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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과장된선전및비위생적실태)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연락처,핸드폰,이메일,주소,내용,첨부파일,공개여부 정보 제공
제목 민박집(과장된선전및비위생적실태)
작성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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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유영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저의 모친께서 칠순을맞이하셔서 고모님들과 함께 가족여행을하려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던중 제가 전부터 들르고싶었던 충주호에 가기로 마음먹고
여행경로지및 숙박업소등 7일전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자가용이 없는터라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된다는걸 감안하고 버스 시간표및 경로지등을
숙지한다음 숙박업소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지고 숙박업소
에 대한평가 전경사진등 참조하던중 한수면 송계계곡 부근 참조은민박(펜션)이
가격도비싸지않고 나름 평도 좋은듯하여 이곳으로 정하기로하고 숙박비 입금전에
숙박업소 아주머니에게 어른들 모시고가니 좀 조용한방(5인용)을 예약해달라고하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성수기(휴가철)이 끝나서 그렇게떠들지들않는다며 근처동네보다는 조용할꺼라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얼른 예약을 해야지 하루정도 늦춰도 예약이 다찬다면서 서두르라고
하더군요.저는 그 말만믿고 바로 입금(\60,000)시키고 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몇일후(9월1일/토)저와 어머니.조카.고모두분과 함께 부푼기대감과 즐거움으로(처음가보는곳)목적지로
향하였습니다.예상과 달리길도 막히고(주말) 시간이 걸렸습니다.일단 수안보까지가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야만했습니다.수안보에도착하여 버스를기다리는데 버스가 연착이되서
1시간 가량 기다려야된다더군요.하는수없이 \23,000원주고 택시를 타고 가기로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도중 월악산이보이고 그 밑에 송계계곡이 보이더군요.근처 민박집들도
많더군요.고모두분은 여기가좋다!여기아니냐! 하시면서 좋아하시다가 점점더 내려가니까
조금 실망들 하신듯하였습니다.아닌게 다를까 계속 밑으로 택시가 가더니 마을을 지나쳐
월악산관리사무소 맡은편 언덕에 떡하니 민박집하나(참조은민박)가 있는거였습니다.
머..언덕이라 그런지 나름 마을도보이고 학교도보이고 전망은 좋았습니다.그러나 모친과
고모두분은 아쉬워하시는게 역력하였습니다.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민박집 아주머니를
보고 예약한 방좀보여달라고하자 민박집 아주머니가 건물 중간쪽으로 가시더니 여깁니다
라고해서 들어가보니..아주 과관이더군요.들어서자마자 방안에는 쾌쾌한 썩은내가 진동을
하였고 성인2명이 잘듯한 협소한공간이었습니다.환기조차 안되 숨이 턱 막히는듯 했습니다.
고모두분은 냄새나고 답답하셨는지 바로 밖으로 나가시고 저는 모친한테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달리 너무나 허름하고 지저분하였으며 마당(정원)도 자동차
3대정도 들어오면 꽉차는것입니다.사진상에서는 상당히 넓어보였는데 다른곳의 사진을 떼다
붙일리는없고 그때 저는 또 실수했다.돈버렸다.후회가 밀려왔고 환불도 못하고 되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별별생각 다나더군요.어쩐지 다른데보다 가격이 저렴하다했더니 저역시 짜증이
밀려왔습니다.원래는 충주호유스호스텔로 정할까 했는데 단체예약이 있어서 방이 없다더군요.
그래도 모처럼의 가족나들이인데 그러녀니하고 기분을애써 달랬습니다.이렇게된이상 대충
하루 묵고 가져온 음식이나 해결하고 다음날 일찍 이곳(민박집)을 뜨기로하였습니다.
저녁을 다드시고 다들 피곤하신지 조금 일찍 주무시더군요.그런데 조금있다가 쿵쿵퍽퍽
우당탕..저는 건물에 난리난줄 알았습니다.밖에서나안에서나 괴성을지르고 박수치고손뼉치고
고성방가에 웃음소리에 노래에 아주 말도안나올정도로 왁자찌껄 식구단체왔는지 건물전체
자기집같이 사용하더군요.저도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숙박도 많이 했지만 살다살다 이런곳은
처음입니다.민박집아주머니에게 분명 어른들모시고가니 조용한방으로 달라고했건만 동네보다
조용하다니 휴가철지나 시끄럽지는않을꺼라고 해서 믿고 정했건만 이건 1~2시간 그러는것도
아니고 밤새도록 술들먹고뛰어다니고 2층건물이라 2층서는 쾅쾅거리고 안무너지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차라리 맨땅에 돗자리깔고 자는게 낫겠다싶을 정도였습니다.해가 뜨자마자 저는 일어나 서둘러
집으로 가는게 상책이다하여 유람선.충주호.온천등 일정을 모두포기하고 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모친과 고모두분조카까지 모두 잠을제대로 못주무셔서그런지 퉁퉁부우시고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때 고모중 한분은"이 꼴보여줄라고 여기까지 데리고왔냐"하시면서 분통을 터트리셨습니다.
저역시 아주 난감하고 찹찹했습니다.결국 민박집 잘못선택한 댓가로 가족여행은 온통일그러졋으며
모두 물거품이되고 어머니 칠순여행도 망쳤습니다.고모두분도 두번다시 저 믿고 길안나서신답니다.
참조은민박이 아니라 참***민박 이라고 못을박고 죽어도 그일대는 안가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과장된 광고와 과장된평가 벌레라도 우글거릴것만같은 방안은 온통쾌쾌한 냄새로 베어있는
이런곳이 영업을한다는게 희안합니다.손톱만큼 방음도 전혀안되어있으며 천정이나 방벽은 판자로
(스티로폼)대충 해놓으듯합니다.만약 화재라도 난다면 삽시간에 타버릴기세더군요.
벌써13일이지난 지금도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옵니다.아무쪼록 담당자분께서 제글을 보신다면
관련법규에 따라 건축구조물설계.방음.위생상태등을 점검하시어 조취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이상 저같은 피해자가 없기를바랍니다.전부터 충주호를 보고싶었는데 제대로 감상도 못하고
사진한장 못찍고 버스타고가면서 잠시보고 돌아왔습니다.
제천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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