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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남현동 예비군 중대장과 그 부대 소속의 사병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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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중열 |
| 조회수 | 645 |
안녕하세요.
저는 제천 남현동 예비군 중대가 있는 곳에 살고 있는 77세가 된 남성입니다. 요즘 제가 사는 동네에 보면 볼수록 칭찬하고 싶은 미담사례가 있어 널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칭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칭찬하고 싶은 주인공은 예비군 중대장과 그 부대 소속의 사병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8시경이 되면 군복을 입은 사병이 나타나 큰 도로 입구에서 간밤에 버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더욱 감동 받은 것은 사병은 출근 하면서 본인 손에 다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처리 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마음 적으로 나는 지금까지 우리 집 앞 쓰레기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솔직히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힘든 눈 제설 작업은 물론이고 중대본부 앞길이 오르막길이라서 새벽이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데 항상 염화칼슘 떨어지면 미리 준비해주는 중대장님이 계십니다. 사병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여 오르막길에 눈 하나 없이 차량 통행과 일반 동민이 통행하는데도 지장 없이 깨끗하게 정리해 줍니다.군인 신분이지만 솔선해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점을 정말 칭찬 하고 싶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중대본부 건물에 주민 자치센터가 있고 노인정이 같이 있습니다. 노인정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면 중대장님은 어르신들께 인사도 예의 바르게 친절히 하고 건물 주변 청소나 어르신들 한데 불편함 없이 항상 도움의 손길을 준다고 합니다. 쓰레기 봉지가 있으면 손수 들어다가 3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 집하장에 가져가 처리해 줍니다. 그 중대장에 그 사병입니다 사진은 저희 집 CCTV에 찍힌 사병 쓰레기 수거 사진과 중대장님의 쓰레기 수거 사진입니다. 매일 수고하시는 중대장님과 사병께 이곳을 통해 제천시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천시 의병대로 29길4 안중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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