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좋은 일/칭찬 게시판
제목 | 010-5009-62** 번 사용하시는 청풍면사무소 직원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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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경욱 |
조회수 | 436 |
안녕하세요.^^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2/16(화)일 기상예보를 확인하지 못하고 제천 동산 등산을 다녀오다가 갑작스런 폭설로 거북이 속도로 학현리의 가파른 도로로 내려오다가 오후 4;50분 경에 내리막길에서 계속 미끄러져서 차량을 정차 하게 되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어서 보험회사에 긴급 출동 요청을 하였지만,보험회사측에서도 학현리 구간의 구난작업이 어렵다고 하여, 119에도 신고를 했지만 사고상황이 아니어서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며 긴급출동을 한다고 해도 큰 차량으로 구조작업을 하다가 제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제천시청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때가 5:50분쯤으로 기억합니다. 제설과 담당 공무원분께 상황을 말씀 드리니 사고 현장과 가까운 청풍면사무소에 연락을 하여 학현리 쪽으로 제설 작업을 나갔다가 작업 마치고 퇴근 준비하는 직원분이 계셔서, 제가 있는 곳으로 출동을 할 수 있다고 하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시간은 자꾸 흐리고 산 속에 있는 굽은 도로여서 금방 어두워지고 다시 눈은 내리고, 도로는 다시 빙판이 되어가더군요. 한 50분 정도 지나니 높은 경사의 도로로 제설작업 차량이 올라오더군요. 제 차를 뒤로 해서 유턴하여 바로 제 차 앞에 제설작업을 해 주시면서 3M 정도 거리를 두고 정차 하시곤 저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혹시 몰라 자루를 들고 앞 제설차량으로 뛰어 가니 담당직원분께서 눈치를 채시고 염화칼슘을 자루에 부어 주셔서 저는 제 차량 밑과 바로 앞에 넉넉하게 뿌려서 미끄러운 곳을 빠져 나와 급경사 내리막길을 완전히 안전하게 다 내려올 즈음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제설 차량인데 안전하게 내려오셨는지 확인차 전화를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험회사 긴급구조 차량도, 119도, 안 된다 하셨는데 제천시청의 당직 공무원분께서 긴급히 청풍면사무소에 연락해 주셔서 다행히 퇴근 준비하시던 직원분께 연락이 되어, 퇴근도 미루시고 그 가파르고 위험한 언덕으로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문제 해결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네 가족은 안전하게 평지로 내려 올 수 있었으며 원주 집까지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010-5009-62** 청평면사무소 제설 담당 직원분(축구선수 박주호선수 닮은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 친절하게 안심시켜 주신 시청의 제설과 공무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주에서 서경욱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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