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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소천이 살아나고 있다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하소천이 살아나고 있다

- 제천시 하소천 어류조사 결과 어종 증가 -


  제천시가 하소천에 대한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면서 어류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조사결과 어종이 다양화되고 있어 하천 수생태 환경이 매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에 따르면 2008년 하소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를 시행하기 전 어종이 피라미, 버들치와 돌고기 3종에 불과했으나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어종은 붕어, 모래무지, 참마자, 종개, 미꾸라지 등 8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9월 26일 조사결과에서는 어류 보호종인 꾸구리가 발견되는 등 총 9종이 조사되어 하소천의 수생태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22일 수달 발견에 이어 어류 보호종인 꾸구리까지 발견되므로서 그동안 제천시가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추진한 하소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이 조금씩 결실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승호 하천팀장을 포함한 건설과 직원들이 직접 어류 개체조사를 통한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 추진 전,중,후 효과를 비교 분석하여 사업비 투자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좋은 지표로 삼고있다.


  박문종 건설과장은 “앞으로 하천 정비공사 시 공사 전후 효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는 이번 하소천 생태환경을 표본으로 하천 살리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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