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어족자원은 풍부하게, 환경은 깨끗이

- 제천시, 청풍호에 쏘가리치어 8만 마리 추가방류 -

  제천시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하는 자율관리 어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호에  쏘가리치어 8만여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8월 23일 오전11시 금성면 성내리 청풍호에서 있었으며 이 자리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어업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총사업비 3,000만 원이 투자된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정명헌)가 주관하여 이루어 졌으며 치어 방류 후에는 청풍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어족자원 확충은 물론 뉴-새마을 운동 실천에도 앞장서는 수범을 보였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월 528㎡ 규모의 산란장인 인공 수초섬을 설치하고 7월에도 21만여 마리의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및 자연생태계 보존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천시 담당자는 “어족자원을 위한 치어방류와 인공 수초섬 조성으로 청풍호의 어족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현지 주민들과 공조해 맑은 청풍호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