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보건소, X-선 무료이동검진

- 3월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오ㆍ벽지 취약계층 대상 -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오지와 벽지 취약계층 주민대상들을 대상으로 X-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대상 지역은 백운면, 송학면, 금성면, 수산면지역 주민 450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2년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한 해 동안 결핵환자 중 99만 명 이상 사망하였으며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결핵인  다제내성 결핵한자는 63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발생률이 OECD국가 중 1위로 해마다 3만 5000여 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2300여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객혈,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럴 경우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에서 흉부 방사선(X-선)촬영과 객담검사를 반드시 받아 보아야 한다.

  시 보건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X-선 이동검진 뿐 아니라, 객담검사를 통하여 환자발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핵 등록환자와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결핵실(043-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