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실전대비 강도 높은 화랑훈련

- 10월29∼11월2일까지 시청테러에 소산훈련 등 위기능력 배양 -

  10월29일 시작돼 오는 11월2일까지 4박5일간 실시되는 2012년 화랑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가상전쟁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일단유사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리며 사전 정보조성과 적 침투 및 국지도발, 가산전쟁 상황, 전면전 가상 상황을 통해 단계별 위기대처 능력과 이를 종합 검토 보완하는 시나리오별로 전개된다.

  훈련기간 중에는 훈련 첫날인 10월29일 오후3시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고 즉각 시청 5층 대회의실에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행정기관과 군, 경찰서 관계자들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에 들어간다.

  특히, 10월31일 오후2시50분에는 시청테러를 가상한 5층 종합상황실 소산훈련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대항군이 운영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진다.

  이번 화랑훈련은 충청북도 전역에서 전개되며 책임지역 내 상황별 임무수행 절차숙달과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주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방호,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대항군 운용에 따른 훈련에 동요되거나  놀라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대항군 발견 시 경찰서나 가까운 주민치안센터 또는 군부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