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알림

오늘의 뉴스

인쇄
클릭, 여기 이 부부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클릭, 여기 이 부부
작성자 홍보전산과
 

클릭, 여기 이 부부

- ‘청산에 사노라면’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


 ‘울고 넘는 박달재’로 잘 알려진 제천시 백운면 소재지를 지나 원월리로 조금 가다보면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의 ‘청산농원’이라고 쓰여진 나무간판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 가면 ‘청산농원’ 간판과 잘 어울리는 서글서글하고 선한 눈매의 우정태씨와 환한 웃음의 조영숙씨 부부를 만날 수 있다.


  이들 부부가 바로 청산농원을 꾸려가며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청산지기들이다.


  우정태씨는 지난 8월 29일 열린 충북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IT활용 소득창출분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사이버연구회 회원인 우정태씨는 블로그 활용을 통한 홍보와 유통의 활발한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화재가 되고 있다.


  청산농원에는 5,000평 전체 과수원 면적 중 저농약 3,500평, 무농약 1,500평의 사과 외에도 참깨와 콩, 황기 등을 제초제를 비롯한 약을 거의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먹을거리를 소비자들에게 만들어 준다는 고집스러움으로 20년이 넘게 친환경을 고집하고 있는 우정태씨는 청산농원의 친환경 사과, 콩, 황기 등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정보화에 눈을 돌렸다.


  처음에는 홈페이지도 운영을 했으나 관리와 운영상의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던 중 IT의 발달로 많은이들과 온라인 상에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과 서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청산농원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게 된다.


  우씨는 “25년 전 농촌이 좋고 땅이 좋아 시작한 농업이었다.”며 “ 내가 기른 농산물을 내가 먹는다는 생각과 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해 최대한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하고자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제충국’ ‘고삼’등 자연 기피제를 사용하고 자가액비를 직접 제조하여 친환경제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초제를 쓰지 않고 기계나 낫을 이용하여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고집스러움을 인정해 주고 알아주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현재는 500여 명 이상이 청산농원의 농산물을 애용해주는 식구들로 늘어났고 현재는 봄 ‧ 가을로 ‘꽃따기 체험’ ‘사과 따기 체험’을 통해 온라인 뿐 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지속하여 ‘청산농원’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우정태씨는 입버릇처럼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농산물은 첫 번째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맛있는 고품질의 농산물 이어야 하고, 두 번째는 친환경농법으로 안심하여 믿고 먹을 수 있어야 하며, 세 번째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뢰성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땅을 사랑하는 고집스러움과 진솔함이 청산농원의 비젼이며 환경친화적인 고품질의 농산물은 청산농원의 미래다’라는 청산농원의 슬로건처럼 정직한 농업인, 시대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IT 정보화 농업인으로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청산농원의 소소한 이야기와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http://blog.naver.com/haneulsum12를 방문하면 청산지기의 생각과 여유로움 그리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애정을 엿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을에 개최될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자녀들과 함께 참가하여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청산농원 사과에 흠뻑 취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청산농원의 연락처는 010-5463-9460번으로 하면 된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정보

부서
홍보학습담당관
전화번호
043-641-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