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낙과피해 줄이기에 안간힘

-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 앞두고 복숭아 따기 팔 걷어 -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수원으로 달려간 공무원들이 있다.

  청풍면(면장 박가훈)직원 9명을 비롯한 문화관광과 정책담당관실 직원 등 17명의 공무원들은 지난 8월28일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수확을 앞둔 과수 농가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청풍면내 복숭아 수확이 필요한 학현리 김동철씨 농가로 달려갔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복숭아 수확에 나서 약 9,000㎡ 규모의 복숭아 과수원에서 복숭아 500상자를 수확하여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