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여성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과 특강 등 마련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미자)와 제천시가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여성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7월2일 오후2시에는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아카데미 교육생과 여성단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연대 사무처장 김은희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도시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여성주간기념 행사는 7월6일 오후2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600여명을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기념식을 갖고 여성단체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는 최랑희(52세)씨 외 1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여성의용소방대 김해경(48세)씨 외 9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식후행사로 인기연예인 최주봉씨를 강사로 초빙해 ‘이제는 신명나게 살자!’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며 부대행사로 문화회관 로비에서 여성단체원들의 활동사진 전시와 아동 여성 폭력 예방 및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홍보물전시 등 캠페인을 벌인다.

  또, 7월3일 오전10시부터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50여명분의 약채락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행사가 열리고, 7월2일부터 7월6일까지 닷새 동안 여성문화센터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제천시는 2012년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