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알림

오늘의 뉴스

인쇄
제9회 옥소예술제 열린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제9회 옥소예술제 열린다
작성자 홍보전산과
 

제9회 옥소예술제 열린다

-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사흘간, 제천시 일원에서 -


  조선후기 명성을 떨쳤던 문인 옥소(玉所) 권섭(權燮·1671~1759)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한 ‘제9회 옥소예술제’가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사흘간 제천시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옥소예술제는 6월29일 오후4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며 시민백일장, 고유제, 미술전, 사진전, 중국 서화가초대전, 종합예술제 개막공연, 대동제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예총제천지회(지부장 윤기)가 주관하여 그동안 분야별로 발표나 전시회로 개최해 오던 것을 2010년부터 종합예술제로 성격을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행사를 보면 6월29일 오전 10시 옥소탄신 제341주년 고유제례가 제천시 신동에 있는 문암영당에서 옥소문중과 제천예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6월29일 오후4시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식전 행사와 본 행사 공연으로 국악협회의 ‘우리가락 얼쑤’ 공연이 열려 옥소선생의 태평가 작곡정신을 되살리게 된다.


  이어서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옥소 선생의 예술사조 종합무대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 및 헌시낭독, 옥소 백일장 시상식, 영상자료 방영, 연극, 가요, 합창, 댄스, 가곡등 축하공연이 1시간 20분 동안 계속된다.


  이 밖에도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제천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는 미술회원 작품과 사진작가회원 작품전이 열린다.


  옥소 선생은 조선시대 당쟁으로 어지러운 현실을 벗어나 관직의 꿈을 버리고 제천에서 자연과 벗하며 살아오신 선생은 89세를 살면서 집필문집 50여권 속에 무려 2천수가 넘는 한시와 75수의 국문시조, 80여편의 주옥같은 그림을 남겼다.


  이 외에도 2편의 국문가사인 ‘영삼별곡’과 ‘도통가’를 비롯해 국문소설인 ‘설저전’을 번역하는 등 조선의 문예부흥을 주도한 인물이다.


  한편, 지난 6월 25일에는 안동권씨 문중에서 제천 문암영당에 소장중이던 문화재급 자료 330여점을 제천시에 기증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정보

부서
홍보학습담당관
전화번호
043-641-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