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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이 최고

- 제천시보건소 엄마 젖 먹는 아기 선발대회 마쳐 -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광희)가 6월 20일 오후 2시 보건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엄마 젖 먹은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마쳤다.

  ‘엄마 젖 먹은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는 올해로 9회째 대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6월11일부터 6월15일까지 4~6개월 된 아기 중 엄마 젖을 먹는 아기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이날 30명의 아기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진근 과장, 대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주현실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성장발달상태와 전반적 건강지수, 모유수유의 실천정도 등을 심사하여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정가은 아기 △우수상에 송현우, 함덕경 아기가 선발돼고, 이 밖에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주는 △건강한 모유수유아상에는 이예지 아기가 △장려상에는 유라준, 김민수, 서우진 아기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여성결혼이민자 수상자로 선발된 아기들은 다음달 개최되는 충청북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제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천시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엄마 젖 먹은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