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

- 6월18일, 신백동바르게살기위원회와 업소대표가 손잡고 -

  제천시 신백동에서 중화요리를 하는 업체 대표들과 신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정희)가 손잡고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에 나섰다.

  짜장면 봉사는 6월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졌으며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인근에 있는 홍천말, 화성, 극동, 장미, 선광로즈웰, 도림계터 경로당 어르신 300명이 초대해 짜장면과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해 드렸다.

  이날 짜장면 봉사에는 짜장면나라, 승호루, 자수성, 친미, 하림을 운영하는 5곳의 중화요리집 대표들이 짜장면을 만들었고, 바르게 살기위원회원 27명이 떡과 과일, 음료수를 준비하고 음식 나르기와 설거지 봉사를 실시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11시에 덕일한마음 1,2차 경로당 100명, 12시에 홍천말, 화성, 장미아파트 경로당 100명, 1시에 극동, 선광로즈웰, 도림계터 경로당 어르신 100명을 시차별로 대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들어간 비용 150만 원 모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이 감자와 고구마 등을 심어 이를 판매한 금액으로 전액 부담해 봉사를 실천하는 수범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서정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처럼 좋아하실 줄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노인분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