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가뭄피해 상황실 운영

- 6월 11일부터 가뭄이 끝날 때 까지 -

  제천시가 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 상습지역과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하여 6월 11일부터  가뭄이 끝날 때까지 시 본청과 각 읍면동 총 18개소의 가뭄피해 상황실은 운영한다.

  또, 농업용수의 조기확보를 위해 가뭄우려 심각단계에 준하는 양수기 총동원과 관정 및 취입보 등 활용 급수원을 총 가동하고 가뭄이 더 지속되면 하상굴착과 들샘 개발을 위한 긴급 용수원 개발로 가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용수원과 저수율의 안정적인 확보로 현재 모내기는 100% 완료한 상태이며, 다행히 밭작물도 간헐적으로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아직까지 가뭄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6월말까지 이렇다할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가뭄확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조기태세를 구축하고 절수관개와 가뭄대응 영농체계 홍보를 실시로 방침이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영농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가뭄대책 추진으로 가뭄 장기화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따라서 각 농가에는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 등 장비가 필요할 경우 각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