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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천시 ‘슬로시티’국제실사
작성자 홍보전산과
 

제천시 ‘슬로시티’국제실사

- 5월 3일 실사단 방문 현지방문 꼼꼼히 살펴 -


  제천시가 슬로시티로 지정받기 위한 최종 관문인,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실사평가를 받았다.


  5월 3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올리베티 사무총장과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등 15명의 실사단은 슬로시티 핵심지역인 수산면을 중심으로 제천시 일원을 방문하여, 제천시의 자연환경, 문화예술, 특산품, 슬로푸드, 주민참여활동 등에 대해 전반적인 실사 평가를 마쳤다.


  이날, 실사단은 오전10시 제천에 도착해 제천시에서 관계자로부터 ‘슬로시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실사에 나서 특화된 한방의료체험마을 한방명의촌, 우리나라 最古의 저수지 의림지, 청풍호반의 산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비봉산, 400년 전통을 유지해온 수산면 오티별신제의 전수관, 수산면 마을밴드 연습실과 솟대를 통해 희망을 기원하는 능강 솟대문화 공간 등을 두루 살펴봤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제천시가 슬로시티로서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슬로시티로 가고자 하는 이유와,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의 계획’ 등을 소상히 밝혔다.


  현지 실사를 통해 제천시 관계자는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제1한방명의촌에 들러, 한방은 슬로시티 기본정신에 맞는 slow-medicine이며, 제천이 한방의 중심지임을 강조하고, 2000년 역사를 고이 간직한 우리나라 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에서 제천의 유구한 농업역사를 설명했다.


  또, 청풍면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반의 절경과 문화재단지를 보며 청풍호의 개발가치와 아름다움, 그리고 그 뒤에 수반한 수몰 이주민의 슬픔과 재정착 등을 설명해 실사단의 심금을 울렸다.


  수산면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오티별신제 전수관에서 전통민속 신앙인 오티별신제 시연과 뒤풀이로 소박한 주민들과 함께 농악을 즐겼으며 수산면 마을밴드에서 신나는 밴드공연이 이어졌다.


  능강 솟대문화공간(대표 윤영호)에서는, 솟대의 의미를 알리고, 희망엽서 쓰기와 솟대 만들기를 함께하며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과 저녁 식사자리에는 제천의 한방약선음식과 지역특산주인 고본주와 황기막걸리를 시식하고 시음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짧은 실사시간으로 인해, 청풍호반 암벽위의 천년고찰 정방사와 150리 자드락길, 약초집산지 제천의 약초시장과 GAP약초 재배지 등 보다 많은 자랑거리들을 더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시는 실사과정을 통해, 제천시가 한방과 약초를 기반으로 한 한방 웰빙도시이며, 풍부한 산림과 아름다운 산수를 가진 건강휴양도시로서, 슬로시티로 지정될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매력 있는 도시임을 한껏 부각시켰다.


  제천시가 이번 국제실사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받고, 동시에 국제슬로시티연맹에도 가입하게 되며, 21세기 새롭게 각광받는 관광 브랜드인 ‘슬로시티’가 제천시민의 행복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의 ‘슬로시티’ 지정은 실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결정된 후올해 11월경 열리는 하반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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