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폐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 추진

- 제대로 분리 배출하면 자원, 그대로 방치하면 오염원 -

  제천시는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절약을 위하여 폐전지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연중 모으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가정, 학교, 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 병원, 골프장, 조명가게 등을 대상으로 5~6월,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수거의 달로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거 목표량은 폐전지의 경우 지난해 수거실적 대비 145%인 4.5톤, 폐형광등은 136%인 20만개를 목표로 정하고 있다.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잘못 버려질 경우 폐형광등은 수은이 함유되어 깨지면, 공기 중으로 수은이 배출되어 인체에 해로우며, 폐전지의 경우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오염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를 분리 배출하여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추출하여 소중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쓰여 진다’는 사실을 각종 기회교육과 시정지, 언론매체를 통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배출방법은 읍․면․동사무소, 학교, 아파트 등에 비치된 별도 수거함을 이용하도록 하고, 배출된 폐전지나 폐형광등은 재활용협회로 운반하여 자원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폐전지와 폐형광등을 제대로 분리하면 자원이 될 수 있지만 그냥 버리면 심각한 오염을 초래한다”며  “폐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