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알림

오늘의 뉴스

인쇄
솟대를 통해 자연과 대화하기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솟대를 통해 자연과 대화하기
작성자 홍보전산과
 

솟대를 통해 자연과 대화하기

-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3회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능강 솟대문화공간(대표 윤영호)이 4월 14일부터 5월 13일 까지 한 달간 ‘제3회 희망엽서보내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 축제는 △희망엽서 보내기 △희망 솟대 만들기 △희망카드에 소망을 담아 매달고 소원 기도하기 △솟대문화에 대한 작가의 강의 행사가 마련된다.


  ‘희망엽서 보내기’는 평소 존경하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능강 솟대문화공간에서 마련해 놓은 희망엽서에 사연을 적어 놓으면 상대방에게 무료로 발송해 주는 행사다.


  또, ‘희망카드에 소망을 담아 매달고 소원 기도하기’는 희망카드에 소망을 담아 희망나무에 달아주는 행사이며 이 외에도 '희망솟대 만들기‘와 ’솟대문화에 대한 작가의 강의‘ 행사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작가와 솟대도 만들어 보고 전문 강의를 듣는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제천의 금수산 자락 청풍호반에 자리 잡은 전국 유일의 솟대테마공원인 능강 솟대문화공간은 지난 2005년 문을 열고 솟대전문 조각가 윤영호씨가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둘째아들 윤태승씨가 작품 활동과 솟대 알리기를 해 오고 있다.


  능강 솟대문화공간에는 400여점의 다양한 솟대작품이 실내ㆍ외에 전시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동강할미꽃, 하얀 금낭화, 매발톱, 산 작약 등 우리나라 희귀 야생화 100여점과 소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마치 한 폭을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고 있다.


  솟대문화공간 앞으로는 나지막한 돌담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조경으로 공간 전체가 마을의 평화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저 온 솟대문화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휼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기념비적 의미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왔으며 지난 2005년 세계박물관협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공식 상징물로 선정되었다.


  능강 솟대문화공간에 세우진 솟대는 인위적으로 깍아 만들어 정형화되고 정적인 모습의 솟대와는 달리 작가 자신이 산을 누비며 자연에서 소재를 찾아 조형언어로 재구성하여 생명을 담은 각각의 모습마다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이들 각기 다른 모습의 솟대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자연과 인간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희망엽서보내기 축제’나 솟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능강 솟대문화공간(043-653-6160)으로 하면 된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정보

부서
홍보학습담당관
전화번호
043-641-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