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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막 내려
작성자 홍보전산과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막 내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대상작 <치코와 리타>

심사위원 특별상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신나는 섬' 대상 수상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6일, 5박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우 정태우와 한지은의 사회로 진행된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은 폭우관계로 의림지 이벤트홀로 옮겨서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폐막작으로는 JIMFF 라이브 스테이지(의림지)에서는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섹션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이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고, TTC 복합상영관 1관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치코와 리타>가 상영됐다.


  윤여정, 이무영, 페이만 야즈다니안, 요하네스 클라인, 김영진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은 15일 오후에 심사 회의를 갖고, 대상에는 스페인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의 <치코와 리타>를,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미국 휘트니 다우 감독의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에서 독특한 색채감을 지닌 애니메이션 작품 <치코와 리타>는 애니메이션임을 잊게 만들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작품이었고, 쿠바와 미국의 재즈 음악 변혁기를 절묘하게 표현함으로써 심사위원 전원의 의견이 대상으로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티의 역사와 정치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아이티 음악가들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감동적으로 담아내 특별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두 작품 외에도 심사위원단은 미국의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닉 어거스트 제르니, 크리스 답킨스 감독의 공동 연출 작품인 <스웰 시즌>을 심사위원 특별 언급 작품으로 선정했다.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다큐멘터리지만 극영화의 느낌을 준 점 등이 심사위원들을 마지막까지 고심하게 해 수상은 아니지만 '특별 언급 작품'으로 선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총 50회의 영화 및 공연 매진과 주말 오전에 티켓을 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객들의 모습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스웰 시즌>, <치코와 리타>, <위드 아웃 유, 해리 닐슨> 등 인기 작품은 현장 매표소가 오픈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기도 해 그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열린 제6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는 총 25명이 등록해 6박 7일 동안 다양한 강사진으로부터 강의를 들고 실습을 하며 영화음악가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제6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폐막식 다음 날인 8월 17일 11시 에 수료식을 진행하고,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에는 두 개의 포럼이 열렸다. 첫 날 포럼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의 주관으로 '실존 음악인을 모델로 제작하는 영화의 법률상 쟁점'을 주제로 다뤘으며, 이튿날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영화평론가협회의 주관으로 '영화의 대중성과 음악의 상관관계'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새롭게 행사장으로 추가된JIMFF 스테이지(의림지)에서는 영화제 기간 동안 JIMFF 라이브 스테이지 무대와 영화 상영이 무료로 진행되었다. 특히 8월 13일에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이 열려 총 5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의 우승은 '신나는 섬'이, 준우승은 '위 프로젝트', 관객상은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가 수상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팀에는 무비 클로저에서 제공하는 정식 앨범 제작의 기회가 주어지며 준우승 팀에게는 ㈜ 피어리스 기타에서 제공하는 기타가 수여된다.


  TTC 복합상영관, JIMFF 스테이지(의림지), 중앙시장,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5박 6일 동안 음악영화제 축제를 펼친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6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정리하고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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