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맞춤형 대책 마련

- 제천시, 음식점 학교 등 509개소에 협조 당부-

  제천시가 녹색성장과 CO2 저감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55개소 (공공기관, 초중고교, 대학교, 군부대), 음식점 441개소, 호텔뷔페 5개소, 병원 장례식장 7개소 등 총 509개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대상업소에서는 소형 밥그릇 사용과 반찬 가지수 축소, 남은음식 활용하기, 푸드뱅크 활성화 등 지난해 대비 2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음식업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계획구매, 식사인원 파악, 시차조리, 식사제공 시간대 조정, 잔반저울설치,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푸드뱅크와 연계하여 나눔 문화를 확대하며 학교에서는 학생 자치활동과 관련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점에서는 소형 밥그릇 사용, 반찬 소량 제공,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를 실천하고, 호텔․뷔페․병원․장례식장에서는 즉석조리, 작은 접시 사용, 환자 특성에 맞는 식단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