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모든 시정계획을 현실감 있게 입안하라

-최명현 제천시장, 1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최명현 제천시장이 8월1일 정례직원조회에서 모든 사업계획을 수립할 시에는 현실과 현장감 있게 입안 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각종 민원과 시정업무는 종합적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만큼 업무를 서로 기피하거나 독단적으로 처리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번 발생된 서울 우면산의 재앙과 춘천 마적산의 산사태는 재해를 사전에 점검하고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교훈인 만큼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해 상습지역 순찰강화와 각종 사업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8월에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을지연습, 휴가철로 인하여 제천을 찾은 방문객이 많은 만큼 행정에 누수가 없도록 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아 제천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라고 했다.

  또 예산은 있는데 집행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만큼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내년도로에 이월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면 시민들이 행복해 진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스케일 있는 행정을 추진토록 하고 일한만큼 시민들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시정홍보가 되도록 모든 공무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선5기 2차 년도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한방산업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며 특화된 농업경쟁부분의 지원으로 농촌지역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청풍호 주변 친환경 바이오월드 조성,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설치, 의림지 농업사박물관건립, 파충류 테마공원, 교육문화컨벤션센터 사업 등에 대해서는 계획단계부터 세밀 있게 추진하여 예산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기반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취임 1년간의 행정추진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900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준다면 시 발전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여름휴가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다른 지역의 발전상을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구상을 하는 등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제천을 위한 실용행정 추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