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영서동 새마을 제설작업단 가동

- 1월 7일 연시총회 자리에서 결성, 즉각 활동 들어가 -

  제천시 영서동(동장 최춘일)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새마을 제설작업단’을 조직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열린 연시총회자리에서 자율제설 작업단을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새해 첫날부터 내린 폭설이 아직까지 치워지지 않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유독 서부동 관내에는 비탈진 언덕배기가 많지만 경사가 급하고 폭이 좁아 제설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이 많아 사람이 직접 제설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율 제설작업단의 손길은 그야말로 제격이다.

  한종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나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 연말 우수 새마을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봉사활동을 많이 하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 겨울에는 유난히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의 자율 제설작업단이 성실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봉사단체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에 앞서 영서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는 지난 1월 2일 시무식과 더불에 자율제설단을 조직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