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최명현 제천시장 현장행정 강조

- 12월 3일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거듭 강조 -

  최명현 제천시장이 12월3일 오전9시부터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 직원조회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먼저 송학면 무도천 재해대책 공사와 관련해 현지 여건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공사로 자연친화적 제천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근본적인 재해에 대비할 수 없는 공법이라고 지적하며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또, 주말동안 남부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들은 내용을 세세히 열거하며 공직자가 현장을 방문해서 사업 시행 전 조금만 더 생각하고 공사를 집행하면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2013년 새해를 ‘성공경제 도시 웅비의 해’를 목표로 화두를 ‘발분도강(發憤圖强)’의 해로 정했다며 정신 재무장을 통해 성공경제도시를 마무리하자고 주문했다.

  또, 전국 최초로 운영에 들어간 서민주거생활 고충민원처리를 전담할 ‘기동대’를 적극 홍보해 서민들의 작지만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고 희망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