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선정

- 2017년까지 여성을 위한 각종 시책 펼치게 돼-

  제천시가 11월21일자로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말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하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11월 16일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를 거쳐 이날 마포구 등과 함께 전국9개 도시가 선정됐다.

  제천시가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 !’으로 여성 친화적 문화, 복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이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커뮤니티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정책목표, 14개 정책과제, 48개 사업, 2개 특성화사업 선정하여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 간 사업비 587억 7700만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배려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일하기 좋은 제천건설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특화사업으로는 한방도시의 메카로서 농업기술센터와 여성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여성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한 ‘한방약선음식’교육 등을 실시하여 취업과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기반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모두 행복한 살기 좋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