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지역 인재가 사법고시 2차 합격

- 불리한 여건에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김선철씨 합격 -

  제천시 봉양읍 미당2리에 거주하는 김선철(남, 85년생)씨가 법무부가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502명의 2012년 사법시험 2차 합격자에 포함돼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

  김선철씨는 제천시 봉양읍 미당2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영복씨의 아들로 제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김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명석한 두뇌로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에도 상위권을 지속 유지 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전공을 바꾸어 3년간에 걸쳐 법학을 공부해 이 같은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의 합격소식을 전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축제 분위기 이며 언젠가 큰일을 낼 것으로 기대 하였는데 드디어 때가 온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 대부분이 법학 전공자가 431명(85.86%)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데 반해 비전공자는 71명(14.14%)에 그친데 김씨가 포함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씨는 다음 달 13~16일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는 3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을 할 예정이며 발표는 12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