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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월광사지 도 지정문화재 지정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한수 월광사지 도 지정문화재 지정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한수 월광사지 도 지정문화재 지정

- 보물360호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가 있던 사찰터 -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9-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월광사지(月光寺地)가 충청북도 지정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시는 지난 5월 폐사지인 월광사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충청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였으며, 충청북도 문화재 위원 및 문화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고증과 의견을 거쳐 이번에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되었다.


  기념물로 지정된 월광사지는 성주산문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낭혜화상 무염의 제자였던 원랑선사 대통이 머무르면서 이 지역 선종의 보급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사찰이다.


  보물 제360호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가 위치했던 지역으로 1922년 경술국치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문화재가 밀반출 된 후 폐사지로 남게 되었다.

 

  원랑선사탑비가 있었던 자리에는 일제가 탑비를 옮기면서 세운 표석이 남아 있는데 표석에는 ‘大正十一年朝鮮總督府博物館內移 忠淸北道 堤川郡 寒水面 松界里 月光寺圓朗 禪師大寶禪光塔碑原在地(대정십일년조선총독부박물관내이 충청북도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원랑 선사대보선광탑비원재지)’라고 기록되어 있어 원랑선사의 탑비가 있던 자리이며 대부분이 유물이 조선총독부에 의해 방출됐음을 알 수 있다.


  월광사지에는 융성했던 과거를 말해 주듯 당시의 부지석축과 기와조각, 지대석, 연화대석, 안상석, 석종형 부도, 부도 석재군, 초석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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