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지역업체 보호에 앞장선다

  제천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민의 불편사항을 고심하던 중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지역업체 돕기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 부쳤다.

  제천시는 민선5기 후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내 최초 ‘제천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훈령’을 제정 발령했다.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훈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지역업체 생산품 등의 우선사용▲공동수급체 등 참여 권장▲공사일부 하도급▲분할발주 등 총 11개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훈령에 따르면 시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를 지역 업체가 생산한 물품을 설계단계에서부터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행정기관에서 구매하는 각종 행정비품과 소모품 역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나 물품을 반드시 구매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장특별지시사항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규정을 제정한 것으로 공공부문에서 솔선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