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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재배 무인방제시스템 도입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인삼재배 무인방제시스템 도입

- 일손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 신 농법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는 인삼 재배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자동방제시스템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동으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천지역은 석회암 지대이며, 해발이 높고, 주야간의 온도편차가 큰 관계로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매년 인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삼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금년 처음 도입한 인삼 무인방제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통 3,300㎡를 작업하는데 2명이 2시간 이상을 일해야 하는데 반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명이 3분이면 해결된다.


  이 시스템은 특수구조로 된 노즐을 사용해 막힘 현상이 없고, 경사지에서도 상ㆍ하단 모두 같은 압력으로 약제를 분무할 수 있어 지형에 관계없이 도입할 수 있다.


  또한, 한번 설치하면 인삼을 수확할 때까지 사용할 있고, 새로운 인삼밭에도 재사용 할 수가 있어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동 방제 시 발생하던 소독약의 직접 접촉과 흡입을 방지할 수 있어 농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대되며, 고온기 살수로 고온장해를 예방할 수 있고, 가뭄 시 수분 공급도 가능하여 고품질의 인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 무인방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봉양읍 봉양리에서 인삼재배를 하는 최준식씨는 “이렇게 좋은 시스템인 줄 몰랐다. 앞으로는 인삼 재배 면적을 얼마든지 확대해 나갈 수 있겠다.”며 “시에서 많은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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