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9월28일, 제천시청 화산동사무소와 세정과 직원들-

화산동사무소와 세정과 직원 20여명이 지난 9월 28일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제동 차창기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봉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추석명절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은 지난 태풍 때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공무원 일손돕기 활동이 해당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 참여 공무원들도 고된 작업에 몸은 힘들었지만 농민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1,800㎡면적의 사과봉지 제거 작업을 5시간에 걸쳐 모두 마쳤다.

  직원들은 “어려운 농촌을 위해 오늘 흘리는 땀방울이 농촌에 무한한 힘이 된다"고 생각하며 모두들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