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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면 오미리 산골음악회 성료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송학면 오미리 산골음악회 성료
작성자 홍보전산과
 

송학면 오미리 산골음악회 성료

- 700여명 운집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산골음악회 즐겨 -


  지난 7월21일 오후 7시부터 송학면 오미리 오토캠프장에서 열린 오미리마을회(이장 조용식)가 준비한 ‘제2회 오미리 산골 작은 음악회’ 가 이름과는 달리 큰 음악회로 성황리에 끝났다.


  본격적인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휴가철은 맞아 이미 오토캠프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100여명의 행락객과 토요일을 맞아 미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음악회가 열리는 오토캠핑장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기른 각종 농산물과 부침개와 국수, 옥수수, 막걸리 등 풍부하고 정감어린 먹을거리에 삼삼오오 모여 농촌마을의 정을 만끽했다.


  특히, 오미리 마을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사한 각종 야초를 발효해 만든 산야초 효소와, 오미자 효소, 풋고추, 옥수수, 파프리카, 약초 등 다양한 건강 먹을거리를 판매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민은 물론 제천시내 시민, 외지 관광객이 준비된 의자를 모두 채운 가운데 이금주 씨의 사회로 로뎀학교 청소년들의 바이올린 연주회로 막이 올랐다.


  이어서 KBC 관현악단 부수석이며 해금연주자인 성의신씨의 아름다운 해금연주가 오미리 골짜기에 울려퍼지며 그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했다.


  70년대 포크 송 가수이며 이제는 제천에 정착한 홍민씨가 무대에 올라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래로 청중들의 마을을 사로잡았고, 이어 무대에 오른 유 한빛 군의 기타 연주는 완전하게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임지훈씨가 ‘사랑의 썰물’ 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앵콜과 앵콜 연호속에 밤10시를 넘어서야 막이 내렸다.


  조용식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오미리 산골음악회는 마을분들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주신 관람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미리는 “감악산 줄기아래 아직도 가재와 반딧불이 살 정도로 청정한 자연 생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 아름다운 자연을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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