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알림

오늘의 뉴스

인쇄
동물에게도 복지를.....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동물에게도 복지를.....
작성자 홍보전산과
 

동물에게도 복지를.....

  - 제천시, 2곳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받아 -


  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오직 산란이나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사육되는게 통상적인 양계 축산농가의 모습이다.


  제천시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 부터 지난 7월11일 ‘정부 최초로 2곳이 산란계 동물복지농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에서 12개, 충청북도 전역에서 8개소가 받은 것에 비해 높은 비율이다.


  제천시에서 이번에 동물복지 축산농가로 지정받은 농장은 백운면에서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는 우리농장(대표 장영광)과 강희농장(대표 강성회)으로 이들 농장은 엄격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인증을 받았다.


  이들 양축농가는 바닥면적 1㎥당 큰 닭 9마리 이와 먹이시설, 훼, 급수시설, 놀이시설 등을 확보해 공장형 사육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특성화된 축산물을 생산하는 전략으로 농가소득을 증대를 꾀하고 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올해 3월 20일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로 이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사양방식, 시설 등 모든 생산단계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며 생산 축산물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동물복지형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의사는 적극적으로 지난 2009년 전남대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7%가 좀 비싸더라도 적극적으로 구매하겠다고 대답했다.


  무항생제, 유기계란 등이 시중에서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동물복지형 축산농장이 농가의 경쟁력 확보로 안정된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귀농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확대되는 만큼, 산란계 농가에 대해 추가로 인증토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인증계획에 따라 소, 돼지, 오리 등에 대해 추가로 인증신청 농가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마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정보

부서
홍보학습담당관
전화번호
043-641-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