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공한지 짜투리 땅을 텃밭으로

- 5월 14일, 교동 자율방재단원 30명 구슬땀 -

  교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원 30명이 방치되어 있던 공한지를 텃밭으로 가꾸는 일에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지난 5월 14일 오전 8시부터 장락주공 4단지아파트 옆, 공한지 주변에 지저분하게 방치되어 있던 가구류, 비닐 등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여 인근 주민들이 텃밭으로 만들어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도록 이웃에 분양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들은 텃밭에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돌과 풀을 제거하고 괭이 등을 이용하여 땅고르기를 한 후 상추, 고구마, 고추 등을 파종했다.

  신 단장은 “방치된 자투리 땅이 회원들의 수고로 훌륭한 텃밭으로 변해 기쁘다”며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덕담을 나누며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