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열여덟 번째 어린이날 환경잔치

- 5월5일 어린이날 맞아 의림지 솔밭공원서 -

  어린이날 환경잔치 공동추진위원회가 5월5일 오전10시부터 어린이날을 맞아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다양한 체험ㆍ놀이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나들이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이 행사는 민예총제천단양지부, 제천환경운동연합, 전교조제천단양지회, 제천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고 제천시 후원으로 지역 내 40여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제천의 대표적 어린이날 행사다.

  열여덟 번째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날 환경잔치’는 교육ㆍ문화ㆍ생태ㆍ복지환경 등을 테마로 즐거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는 마당에서는 △제90회 어린이날 선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님 덕담 한마디가 준비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숲속 책읽기 △생명존중 새싹심기 △페이퍼 크레프트 △부채 만들기 △키즈컨츄리 등 행사가 마련된다.

  또, 공연마당에는 △풍물 길놀이 △악기연주 △아카펠라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이 외에도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전시와 판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아라떼‘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그림대회’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주며 어린이 벼룩장터인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를 마련해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홍보마당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구강보건사업 홍보 △정신건강검사 △소방교육 등 각 기관별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날 환경잔치는 지난 1995년 녹색문화도시축제로 시작한 이래 문화관광부의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ㆍ전시ㆍ공연프로그램으로 어린이는 물론 제천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