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농촌은 지금 정보화 공부 중

- 덕산면 월악산약초 정보화마을도, 청풍면 주민들도 -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 월악산약초 정보화마을(위원장 정재우)주민들이 마을안에 있는 정보센터에서 정보화 교육에 혼신의 정열을 쏟고 있다.

  제천시 강사지원단의 지도아래 실시중인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마을 주민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6일∼2월24일까지 3주 동안 기초과정을 이미 마쳤으며 3월5일∼3월23일까지 3주 동안 2차 교육을 받고 있다.

  덕산면 월악산약초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정보화교육이 이루어지는 정보센터는 새로운 정보습득은 물론 주민화합과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사랑방으로 열기가 가득하다.

  월악산약초 정보화마을은 각종 약초와 양채 등의 특산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한층 활발한 홍보와 판매가 기대된다.

  한편, 청풍면에서도 2012년 청풍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보화교육 과정을 청풍관광 정보화마을(위원장 노병식)정보센터에 유치하여 주민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청풍면 정보화 교육은 지난 3월5일 오후6시 청풍관광마을 정보센터에서 유종원 주민자치위원장과 15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바 있으며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강사는 마을 운영위원인 심선호씨가 맡아서 진행한다.

  제천시 홍보전산과 이근덕 과장은 “아직도 농촌지역의 정보화는 많이 뒤쳐진 상태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도ㆍ농간의 정보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정보화 교육은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는 척도”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