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발명자에게 수익금 50%보상키로

- 2월 29일 첫 지식재산진흥위원회 열어 이 같이 결정 -

  제천시는 2월 29일 오전11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식재산진흥위원회를 열어 보상금 지급 비율 등 금년 추진 사업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11명의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의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과 지식 재산도시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 지식재산도시 조성 사업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2011년도 직무발명 등록보상금으로 특허 등 4건에 260만원, 처분보상금 7건에 5천333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제천시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특허 19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 6건을 보유하고 있고 매년 5~6건의 지식재산에 대한 실시수입으로 약1억 원 정도의 수입이 들어오고 있으며 관련 법규에 따라 발명자에게 수입금의 50%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지정되어 3년 동안 특허청으로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는 제천시는 앞으로도 직무발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많은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개발사업, 지식재산 경영컨설팅, 우수 특허 출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지식재산진흥의원회는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과 나아가 제천시를 지식 재산도시를 만들고자 지식재산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해 지난 2010년 발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