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국민신문고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 제천시 고충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영예 -

 제천시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분야 전국 지방자지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2월 29일 오후3시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에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권익보호의 날 선포식 및 제4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에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따뜻한 나라, 깨끗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국민권익보호와 반부패 청렴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개인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제천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시민의 입장에서 듣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월12일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이춘호)를 설치하여 전체 민간인으로 위촉한 위원10명으로 출범해 고충민원을 처리해 오고 있다.

  만 1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모두 213건의 시민들의 크고 작은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하여 시민들로부터 소통과 고충 민원의 해결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어 크게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타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전국의 우수 수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위원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제천시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K민원실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통해 각종 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을 해 오고 있는 점이 이번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수인 관련 진정민원은 모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경유 처리토록 하는 등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 올해에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유공 공무원으로 윤원섭(제천시 교동장)씨가 개인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근정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