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늦깍기 대학생‘과’수석졸업 영예

- 전, 제천시청 공무원 정광화씨 대원대학 학위수여식에서 -

  지난 2월10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학위수여식에서 전 제천시청 공무원 정광화씨(54세)가 사회복지과(야간)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만학도가 된 후 줄곧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며 이 날 수석 졸업과 함께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으로부터 졸업장과 함께 전문학사증을 수여받았다

  지난 2007년 퇴직한 정씨는 시청 재직 시에도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학업 중에도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애정으로 ‘명락복지관’과 명락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집’에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정씨는 “앞으로 사회복지분야의 영역을 넓히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원대학교 3~4학년 과정에 편입해 학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졸업식장에서의 정광화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