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점심시간 주ㆍ정차 단속완화 호응

- 손님도 늘고 매상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

  제천시가 2월1일부터 점심시간대 주요도로변에 대한 주ㆍ정차단속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단속완화로 점심시간대에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나 식당주인이 모두 크게 반기고 있고 매출신장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성공경제도시제천 비상의해』를 맞아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다만, 주ㆍ정차 단속완화로 인해 차량 정체 및 교통민원이 발생될 경우 탄력적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건전한 교통문화 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의 이 같은 주ㆍ정차 단속완화에 대해, 중앙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51세)는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이용을 기피해 왔었다” 며 “이번 주ㆍ정차 단속 완화조치로 손님이 늘고 있으며 매상액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시내중심통로인 의림대로(역전교차로~청전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제외한 전 구간에 대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주ㆍ정차 단속을 완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