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공무원들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다.

-제천시, 전통시장․ 골목점포 설명절 장보기 나서-

  제천시 공무원들이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소지하고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매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해오고 있으나 최근 대규모점포 및 SSM (기업형슈퍼마켓)의 입점과 소비환경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매출 감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선 것이다.

  장보기 행사는 1월16일부터 20일까지 제천시 산하 900여 공직자와 시의회가 솔선하여 참여하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등으로 확산되도록 홍보하여 성수품을 구입하도록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관내 전통시장은 제천중앙시장, 역전시장, 내토시장, 약초시장, 동문시장, 덕산시장이 있으며, “전통시장 가는 날 (마수데이)”을 선정하여 제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장바구니 이용과 비제로시책 가맹점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2008년 3억8,000만원, 2009년 5억6,000만원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2010년에는 4억 5,000만원에 그쳐 지난해 8월부터 제천사랑상품권 20억원 구매 릴레이운동을 전개한 결과 2011년은 8억원의 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