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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천시, ‘슬로시티’를 지향한다
작성자 홍보전산과
 

제천시, ‘슬로시티’를 지향한다.


-수산면 일원, 2012년 지정가입 추진-


  “웰빙, 녹색성장, 지속가능 발전, 느린 여행 등을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슬로시티(slowcity)’라는 단어와 마주하게 된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마을 끼안티에서 시작된 느린마을만들기운동으로 느리게먹기(slow food), 느리게살기(slow movement)를 위한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을 살려나가자는 지역공동체 운동이다.


  제천시는 슬로시티 기본정신에 공감하고 국제슬로시티연맹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슬로시티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떼었다.


  시는 수산면 일원을 슬로시티 핵심 거점지역으로 추천하였으며 수산면은 전통문화인 오티별신제, 솟대문화공간을 비롯해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 자드락길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또 특산품인 약초와,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밴드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슬로시티 자원이 있다.


  또 백운면 박달재 일원을 핵심자원으로 추천하여 국민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의 소재가 되는 박달재의 애달픈 전설과 노래, 자연환경 또한 훌륭한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제천시의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한 제반 절차를 대행하고 슬로시티 운동․정신의 확산 및 지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와 교육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는 지난 6월 슬로시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고자 읍면 주민대표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설명회’를 가졌으며 7월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제천지역 실사를 거쳐 제천시가 슬로시티 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는 2012년에 지정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슬로시티 지정가입은 국내 국내실사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참여하는 실사로 평가를 통과한 후에 인증서를 교부받는 것으로 진행된다.


  현재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은 24개국 147개 도시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전남 신안군(증도면), 완도군(청산면), 상주시(이안면) 등 10개 지역이 있다.


   슬로시티로 지정되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이미지 개선,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시는 수산면과 박달재 일원의 슬로시티 자원을 체계화하여 충북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가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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