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 “찾아가는 이동봉사단” 큰 호응

- 자원봉사자 704명 참여, 2천555건 처리-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에서 농촌지역을 찾아가 추진해 온 “맞춤형 찾아가는 이동봉사”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이동봉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1일까지 월2회씩 읍면지역 오지마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2천555건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만도 연 704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1일 청풍면 학현리를 끝으로 금년도 16회차로 이어진 이동봉사를 마무리한 “맞춤형 찾아가는 이동봉사”는 매년 원거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활동은 주로 농촌고령화에 따른 전기･가스 점검수리 등 13개 매뉴얼을 운영하여 위험요소 제거 및 체감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동봉사단에 함께 참여한 기관･단체는 ▲전기점검수리 및 가스점검수리 (한전제천건설소･전기안전공사제천지사 봉사단) ▲이ㆍ미용(제천시미용협회봉사단) ▲이동목욕(사랑나누미･생활공감주부모니터･늘푸른산악회･온누리･한울타리 봉사단) 등이다.

  또한 ▲수지뜸 및 물리치료(나누리･나눔수지․서금요법 봉사단) ▲도배(길동무･도배사랑 봉사단) ▲옷수선(매무새봉사단) ▲장수사진(제천사진작가협회봉사단) ▲건강진료(지역보건지소) ▲농기계수리(농업기술센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금년에는 ▲발건강마사지(녹색발사랑회 봉사단) ▲재활마사지(행복재활마사지 봉사단)를 신규로 운영하여 이동봉사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고 할 수 있겠다.

  제천시는 이동봉사에 함께한 각 기관･단체･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런 활동들이 제천시가 지향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조성 및 뉴-새마을 운동 선진화의 실천임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