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교육문화 컨벤션타워 건립 기본윤곽 드러나

-제천시, 24일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 열어-

  민선5기 제천시장 핵심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교육문화 컨벤션타워 건립에 대한 기본 윤곽이 드러났다.

  제천시는 명동 68번지에 위치한 동명초등학교가 학생수의 감소로 2013년 천남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심 공동화현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교육문화 컨벤션타워를 건립』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교육문화 컨벤션타워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24일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 의하면 12층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하여 지하에는 480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89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80실 정도의 Guest House를 조성한다.

  또한 평생학습센터와 청소년 영화음악센터, 대회의실, 한방스타, 기업유치센터, 인성동 주민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의 도입시설이 19개 분야로 계획되어 있다.

  이날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연구․조사한 중간 결과물에 대하여 제천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대학교수, 시의원, 직능단체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동명초교 관계자, 인성동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11월에는 교육문화 컨벤션타워 건립과 관련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며 12월에는 모든 계획을 확정하여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문화 컨벤션타워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에 대하여 임기 내에 반드시 완료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더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