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GAP인증 오미자 첫 출하

-59농가 인증스티커 발부 160톤 판매-

  제천시가 지원하는 우수한약재 GAP인증사업으로 생산한 오미자가 올해 첫 출하 되었다.

  제천지역 4개 오미자 작목반(제천오미자작목반, 박달재오미자작목반, 봉양공전오미자작목반, 월악산오미자작목반)에서는 GAP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59농가에서 ‘GAP오미자 스티커’를 발부받아 올해 160톤을 판매했다.

  판매는 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 받아 전국으로 택배를 보내고 있으며 제천시 관내에는 올해 30ha에 오미자를 재배 했다.

  GAP인증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바이오센터는 2011년 우수약초 GAP심의를 통해 제천지역 9개작목반 98개 농가에서 생산된 오미자와 율무, 작약에 대해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10월까지 황기, 감초 등 7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심사해 우수한약재를 선별하여 인증할 계획으로 생산 농가의 경쟁력강화와 수익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제천지역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은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농산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우수한약재GAP인증기관인 바이오센터는 지난 2007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생산자 교육과 이력관리, 토양 및 잔류농약검사 등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제천지역 약용작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제천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약용작물에 대한 GAP인증사업을 수행하는 등의 생산농가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GAP인증과 이력추적등록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