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건강휴양관광도시 모델 세운다.

   (사)청풍영상위원회(위원장 최명현)와 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 한국영상관광연구소(소장 백유경)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영상치료, 영상, 의료관광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 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영상과 관광을 통한 주민건강증진 사업, 영상과 의료를 매개로  하는 관광사업, 영상, 의료, 관광이 융합한 새로운 사업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 마케팅 사업, 기타 당사자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위 사업들은 제천시의 건강휴양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민간과 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금년 5월 청풍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관광연구소는 공동으로 도산   아카데미의 CEO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제천영화관광을 실시하여 사극세트장은 물론 의림지와 한방생명과학관, 청풍문화재단지, 산야초마을 등 제천의 명승지를 두루두루 탐방케 하고 제천의 유명한 먹거리도 소개한 결과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천명지병원은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를 위해 청풍영상위원회와 함께 배우 서갑숙씨와 연기치유과정 개설을 위해 협의 중이고 10월부터 병원 옥상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의료관광 분야 중 하나인 관광패키지형 의료관광을 주목하게 되었고, 3개기관 실무자가 오랜 협의 끝에 협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사업들은 향후 타당성 조사 등 면밀한 연구를 진행한 후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점차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은 지난 9월20일 오후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있었다.

  제천시 영상산업팀 관계자는 제천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