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 김학영씨 라면 50상자 기탁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천시 장락동에서 광영조경을 운영하는 김학영씨가(48)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시가 125만원)를 교동주민센터에 맡겨왔다.

  김학영씨는 지난 설 명절에도 쌀10㎏ 53포(시가 100만원)를 이름을 밝히지 않고 교동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펼친바 있으며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고 싶어 조그만 정성을 보낸다”고 했다.

  교동주민센터에서는 기탁 받은 위문품을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의 이웃을 찾아 추석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 사진 : 교동주민센터 라면 전달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