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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청신호’

-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천시 관련 5,556억원 포함 국회 제출 -

  제천시가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명현 시장의 매주 중앙부처 방문을 필두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천시 관련 예산이 5,556억이 포함되어 당초 예상했던 목표 이상으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25일 이명박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342조5000억 원을 편성, 확정하여 10월 2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제천시는 예산(안)의 사업비가 국회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의 긴축예산편성 기조 속에 신규사업반영 불가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천시는 그동안 제천출신 국회의원과 고위공무원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공무원들의 끈질긴 확보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장애인체육관건립 국ㆍ도비 19억 5,000만 원을 비롯한 솔방죽생태녹색길조성사업 5억 원, 교육문화센터조성 10억 원, 세계영상위원총회개최 5억 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되었다.

  또, 국가시행사업으로 동서고속도로건설(제천구간) 2,264억 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제천~원주) 1,200억 원, 태백선복선전철화사업(제천~쌍용) 716억원과 도 시행 사업의 국지도 82호선 도로개설 20억, 원 서천․무도천에 104억 원 등이며 그 외 삼한의초록길조성사업 3억 원, 의림지수리공원조성사업 10억 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15억 원 등 대다수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천시는 2013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최 시장과 제천시 공무원들의 바쁜 발걸음과 땀방울의 결과가 지역발전인프라 구축과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로 결실을 맺어 성공경제 제천호가 내년에도 순항할 수 있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