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 10월5~6일까지 체천체육관 일원에서-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연다.

  ‘배우며 한걸음 나누며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제천스타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100여명이 참여한 퍼포먼스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서 공식행사와 함께 이경용 화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종화 한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오후 2시30분부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시작되며 읍면동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연주(밴드), 댄스(무용), 에어로빅(체조) 풍물,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게 된다.

  다음날인 6일은 오전 10시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관내 초․중․고․대학교 12개 동아리에서 밴드, 보컬, 댄스, 합창, 무술 등을 공연하며 8개 기관 단체와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 및 다문화가족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전시, 체험, 홍보 행사로는 55개 기관단체와 동아리에서 구슬 꿰기, 북 아트, 냅킨 아트, 강아지 인형 만들기, 리본공예, 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어혈과 경락 등 전시 체험을 비롯해 한방   약선음식 전시, 고색 한지공예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풍선 나눠주기, 희망 엽서쓰기, 소원나무 트리걸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직장인밴드 청풍명월, 숲속기타여행, 풀잎오카리나, 전통국악소리마당, 맵시 꽃 우쿨렐레, 제천색소폰동호회 공연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린지스테이지(작은 무대)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엄마의 모유 수유를 위한 휴게쉼터 운영과 유모차 대여로 젊은 여성층의 편의도 제공하게 된다.

  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함께 즐기고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평생학습명품도시 제천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평생교육협의회,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주관하며,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