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하소천서 살가지 활동

-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뉴-새마을운동 일환으로 -

  제천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하소천의 하천변 국화꽃밭 가꾸기와 생태계 교란식물인 돼지풀 제거 등 살가지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기관, 단체원을 비롯한 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살가지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살가지 운동은 자연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는 말로 제천시가 옛 정취가 피어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1기관· 단체 1하천 가꾸기 뉴-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기관단체, 기업체와 군부대 등 26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자율적인 참여해 하소천변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꽃밭의 잡초제거를 비롯해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을 벌일 게획이다.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하천 살가지운동은 제천우체국 등 관내 기관·단체 15곳, 군부대 2곳, 기업체 9곳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하소천을 비롯해 고암천, 의림지천, 미당천, 장평천 등으로 살가지 운동을 확대해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하천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살가지운동의 주요 활동으로는 하천쓰레기 수거, 하천변 가로화단 조성, 수생식물식재, 하천수질오염신고 등 하천을 살리고 가꾸는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꽃밭가꾸기의 수종으로 국화를 선택한 것은 그동안 하소천변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관찰한 결과 활착율이 가장 높고 다년생수종으로 국화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