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추석대비 부정축산물 뿌리뽑는다

- 제천시,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대형축산물 판매장 집중단속 -

  제천시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9월17일부터 9월 말까지 부정ㆍ불량 축산물 근절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동안 부정축산물 유통을 차단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위해 관내 재래시장과 인근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ㆍ불량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유통축산과장을 반장으로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말까지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물 가공업소, 도축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식육판매업소 등이며 특히 추석선물 세트, 제수용 상품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의심 가는 업소에 대해서는 한우유전자 검사와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부정축산물 위생 점검 외에도 판매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간 준수여부 등을 감시하게 된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