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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제 개막작 미리보기
작성자 홍보전산과
 

영화제 개막작 미리보기

- 뉴욕타임즈 장식한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


  8월 9일 개막을 앞둔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이 뉴욕타임즈에 소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24일자 뉴욕 타임즈에 실린 “A real-life fairy tale, long in the making and set to old tun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칭 포 슈가맨’의 실제 주인공인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이야기와 영화에 관한 내용을 다뤄 작품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서칭 포 슈가맨’은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동시 개봉했으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뿐 아니라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음악 또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또한, 40년 전 그가 녹음했던 14곡의 음악들도 리마스터링 되어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으로 출시 되었다. 영화 제목에 쓰인 '슈가맨 Sugarman'은 1970년 출시된 로드리게즈의 데뷔 앨범 '콜드 팩트'의 1번 트랙의 제목에서 따 온 것이기도 하다.


 ‘서칭 포 슈가맨’의 스웨덴 감독 말릭 벤젤룰은 2006년 장편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이야기에 빠져 그 이후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서칭 포 슈가맨’ 을 통해 그는 ‘그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내가 접했던 이야기 중에 가장 놀랍고 굉장한 이야기’라며 ‘명성과 유명세가 얼마나 순간적인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재능이 가끔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연출 소감을 전했다.


  시스토 로드리게즈는 올해로 70세가 되는 미국 뮤지션으로 1960년대 미국 대항문화의 전통을 이어받은 싱어 송 라이터지만 관객들을 등지고 연주하는 등의 그의 연주 스타일 때문에 1970년 무렵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가 무너졌고, 이후 공장 노동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멕시코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란 로드리게즈는 도시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삶을 살았지만 윤리학과 정치를 공부했으며, 디트로이트 시장으로까지 출마하기도 했다.


  1960년대 말, 단 2장의 앨범을 내고 사라졌던 뮤지션 로드리게즈의 흔적을 찾아 남아공에서부터 온 한 명의 팬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서칭 포 슈가맨’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8월 11일과 13일 두 차례 더 메가박스 제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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