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청전동 새마을회 옥수수 수확

- 1만 5,000통 수확, 400만 원 이상 수익 기대 -

  청전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병군)와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차옥례)회원들이 극심한 가뭄과 장마 폭염을 견디고 옹골차게 영근 찰옥수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30여명은 7월 24일 30℃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새벽 5시부터 옥수수 수확에 나서 미백2호 찰옥수수 1만5,000통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옥수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연합회에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사업으로 청전동 258번지 2,356㎡에 지난 4월 파종했으며 이를 전량 판매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올차게 익은 옥수수는 줄잡아 4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유병군회장은  “지난 4월 새마을회원들의 정성으로 파종한 옥수수가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늘 수확한 땀과 정성의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전동 새마을남여지도자에서는 매년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에 앞장 서 참여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